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순이익 314억원…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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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순이익 314억원…반기 최대 실적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7.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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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52억원, 순이익 314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4%, 40.8% 증가한 실적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량 여신과 유가증권 위주로 자산을 증대하며 순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9.1% 증가했다. 또한 IB업무 수수료에 지난해 개시한 채권운용 부문 실적이 더해져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해 이자부문과 함께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의 올해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1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를 기록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해 PF여신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자산의 사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요 수익기반인 여수신, IB부문을 탄탄히 하고 채권운용, 중개 등 신규 사업은 적극 확장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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