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재부 경남지역고교동문연합회(경고연) 출범식과 회원단합대회가 지난 27일 송도해수욕장과 송도갈맷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고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상호간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도해수욕장 현인광장에서 출발해 암남공원로를 거쳐 용궁 구름다리를 돌아오는 왕복 4km구간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하윤수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회장과 한형동 부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하윤수 경고연 회장(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을 되새기게 하는 요즘이다”며 “회원가족과 가정은 물론 부산시민 전체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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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락 기자 da12news@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