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X1)의 데뷔곡 'FLASH'(플래시)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334일만에 달성된 것으로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FLASH'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의 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음악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KPOP 차트 TOP 100에서 말레이시아 태국 등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앨범이 발매 일주일 만에 52만장을 돌파하며 신인그룹 사상 최고 초동기록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활동 중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의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가 드러나며 데뷔 5개월 만에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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