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보험 미래 먹거리 선점…디지털 역량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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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보험 미래 먹거리 선점…디지털 역량 강화 박차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7.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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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 기술 세 가지 집중 투자
(왼쪽부터) AIA생명 김영석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 피터 정(Peter Chung) 대표, 하샬 샤(Harshal Shah)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진=AIA생명 제공.
(왼쪽부터) AIA생명 김영석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 피터 정(Peter Chung) 대표, 하샬 샤(Harshal Shah)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진=AIA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AIA생명은 보험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경영 우선 방침으로 정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 기술 세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앱을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기업 전체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의 보험 심사와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설립하고 고객 관리 및 상품 개발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며 리스크 관리와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AIA생명은 이같은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CTDO)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영입했다.

아시아 지역 각지의 금융, 보험산업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디지털 사업과 디지털 마케팅 전환 및 전략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하샬 샤(Harshal Shah) AIA그룹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가 CMO로 부임했다. 또 카카오뱅크와 라인뱅크 등 디지털 은행 설립을 자문하고 KB국민은행, 라이나생명 등 금융권 주요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참여한 경험이 있는 김영석 언스트앤영(EY) 파트너가 CTDO로 합류했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AIA생명은 세계 제일의 IT 인프라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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