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남면 창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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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남면 창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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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설 리모델링, 골목안길·재래식화장실 정비, 방범시설 설치,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추진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남면 창2리(이장 고광섭)를 대상으로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창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0억9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구군은 사업을 통해 창2리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은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과 2㎞의 골목안길 정비, 방범시설 설치,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이 내용이다.

주택정비 사업은 지붕 개량, 슬레이트 철거, 주택 개보수 등을 내용으로 하며, 주민들의 자부담을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창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양구군과 창2리 마을이 6개월간 협업을 통해 준비한 사업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인묵 군수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주민들이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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