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동면 팔랑리, 27일 밤11시부터 일부지역 상수도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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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면 팔랑리, 27일 밤11시부터 일부지역 상수도 단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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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5시까지 6시간 동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따른 소규모 유량계실 설치로 인해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블록 구축 공사에 따른 소규모 유량계실 설치로 인해 동면 팔랑리 일부지역의 수돗물이 단수된다고 26일 밝혔다.

팔랑리 지역 단수는 27일 밤11시부터 28일 오전5시까지 6시간 동안 이뤄진다.

임현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시간대에는 물 사용량이 많은 빨래나 샤워, 물청소를 삼가주시고, 물 사용이 많은 업소와 직수를 사용하는 곳에는 간이 물통 등을 활용해 미리 물을 확보하시기 바란다”며 “단수됐다 다시 통수가 되면 관 안에 있을 수 있는 침전물로 인해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도꼭지를 틀어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2022년까지 5년간 23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급수체계 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통합유지 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로 정비(L=15㎞), 누수탐사 정비(L=318㎞)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17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양구군은 블록 구축 실시설계(2018년 7월 ~ 2019년 4월)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블록 구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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