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13-12번지 일대에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128㎡ 생활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의 명소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청초호, 북측으로는 영랑호 및 등대해수욕장, 동쪽으로는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서쪽으로는 설악산과 도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가칭) 개발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용산~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은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용산역까지 7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속초해양경찰서가 있고,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속초시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의 공공기관과 속초 도심권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최근 불어 닥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생활숙박시설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청약 관련 규제도 받지 않는다.
여기에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입주 때까지 계약금 10%만 내면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중도금 납부 제로(0%)’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속초 최초의 브랜드 생활숙박시설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임대뿐만 아니라 세컨하우스로 활용까지 가능해 투자 수요들의 호응이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4번지 일원(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