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보토패스, 8월 4일 데뷔 연기 … "멤버들 치료와 회복이 우선"
상태바
[공식] 보토패스, 8월 4일 데뷔 연기 … "멤버들 치료와 회복이 우선"
  • 강미화 PD
  • 승인 2020.07.2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4일 데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그룹 보토패스. 사진 제공=WKS ENE,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8월 4일 데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그룹 보토패스. 사진 제공=WKS ENE,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8인조 걸그룹 보토패스(BOTOPASS) 8월 4일 데뷔 일정을 연기한다.

오늘(24일) 보토패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토패스를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이다" 며 '데뷔 연기와 발매일정 연기'를 알려왔다.
 
소속사는 "BOTOPASS의 데뷔를 앞둔 시기에, BOTOPASS에 합류하는 ILUV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의 루머가 유포됨으로써 ILUV(아이러브) 출신 멤버들은 물론이고, 이들과 함께 데뷔를 준비하는 보토패스의 다른 멤버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미 팬들에게 공표한 일정이기 때문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원래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하고자 했다. 가족처럼 함께 지냈던 멤버의 어이없는 주장으로 인해 공격의 집중 타깃이 되어버린 ILUV 출신 3명은 물론이고, 데뷔의 꿈을 함께 꾸던 5명의 BOTOPASS의 나머지 멤버들 모두 견디기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정신적 충격이 크고, 그것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들의 치료와 회복이 우선이라 판단하여 내린 결정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 루머에 대한 판단은 법정에서 다루기로 하였으니, 오해에서 기인한 악플 등은 자제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결백을 입증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아티스트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데뷔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팀명을 바꾸고 재데뷔를 앞두고 있던 보토패스는 지난 15일 그룹 아이러브(보토패스 전 그룹) 멤버였던 신민아가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활동 당시 그룹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보토패스 소속사와 신민아는 서로의 주장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