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우리동네’ 핸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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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우리동네’ 핸드북 발간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7.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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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도시 생활권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지침서로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우리동네’라는 제목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핸드북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공간유형에 따라 주민 스스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소개하고 실행방안에 대한 안내 등을 담았다.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SH공사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5월 전국 개발공사 최초로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가장 밀접한 주거지역에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시도해 왔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 및 주변지역 피해 차단 노력뿐만 아니라, 공사가 직접 건설한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발생한 미세먼지의 영향과 2차 생성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시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임대주택 친환경 보일러 교체 확대, 임대단지 입체녹화 사업, 쿨링포그 등의 사업이 있으며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통해 2022년까지 연간 약 6500㎏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이 기대된다.

김정곤 SH공사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SH공사는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주거단지별 미세먼지를 관측·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미세먼지 관리방안 도입을 통해 도시미세먼지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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