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400억원 상당의 건설수주를 올렸다.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783억원 규모의 ‘안동 와룡-봉화 법전 국도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인해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관공사 수주금액만 1200억원을 넘겼다. 여기에 민간공사 수주액 52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이 회사가 따낸 수주 누적액은 6400여억원에 달한다.

동양건설산업이 수주한 민간공사 사업장으로는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 재건축(565억원) △경기도 화성 동화3지구 주택조합(915억원)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2250억원) △경기도 광주 탄벌2지구 주택조합(1470억원) 등이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전반적으로 여건이 여의치 않았으나 민·관 부문에서 공사를 따내며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동양건설산업의 축적된 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