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AI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에 대해 제조 중심의 이노비즈기업(제조업 약 75%)은 적극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서 단순 저변 확대 차원에서 추진해 오던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는 정책”이라며 “개별 기업의 공장 내 머물러 오던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마이데이터로 전환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앞서 이노비즈기업은 올해부터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AI·빅데이터 등 중소기업 제조 데이터 특화 분석 솔루션 도입 및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마련될 AI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인 KAMP를 중심으로 제조혁신 선도사례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그간 축적해온 스마트제조 주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공급기업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노비즈기업은 이번 대책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향후 제조혁신 거버넌스에도 참여해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