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블랙핑크 제니 업고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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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블랙핑크 제니 업고 해외 수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7.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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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모델 블랙핑크 제니 인기에 해외 바이어 요청 지속
에어 베이크드, 홍콩·괌 등 수출에 중국·미국 물량 확대 추진
사진=롯데제과 제공.
사진=롯데제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해외 바이어들은 에이 베이크드가 지난달 출시되자마자 적극적으로 납품하기를 요청했다. 이는 에어 베이크드 광고 모델인 한류스타 제니 영향이 컸다.

제니의 에어 베이크드 광고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14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에는 수 많은 해외 팬들의 댓글이 달려 있다.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는 해외 소비자들의 역직구가 일어날 정도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에어 베이크드를 본격 수출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홍콩·괌 등지에 수출했다. 중국과 미국 등지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에 맞는 포장 및 배합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감자칩과 팝칩 2종이 있다.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있는 스낵이라는 호평 속에 출시 한 달 만에 25억원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스낵 1위 꼬깔콘 못지 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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