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경인선(1호선) ‘문화1호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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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경인선(1호선) ‘문화1호선’ 만든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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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부평구문화재단과 ‘문화1호선’ 업무협약 체결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 사업 추진 예정
영등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1호선을 만든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부평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영등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1호선을 만든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부평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1호선을 만든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21일 오후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 구성원의 문화적 권리 증진 협력 △문화도시 공동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도시 간 공동프로젝트 기획 운영 △도시 간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도시 간 상호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문화재단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영등포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법정문화도시인 부천시(1차), 예비문화도시인 부평구(2차)와 협력해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적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들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3개 도시 간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사업 역량을 보유한 재단들의 긴밀한 협력 체계 토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꾸준히 상호 협력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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