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SK증권과 IPO 절차 본격 돌입…“2021년 하반기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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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SK증권과 IPO 절차 본격 돌입…“2021년 하반기 상장 목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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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민간 투자자들에게 기술성 인정받아
강연수 올스웰 대표. 사진=올스웰
강연수 올스웰 대표. 사진=올스웰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올스웰은 SK증권을 IPO(기업 공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하반기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기업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산업용 공기기술 기업이다. 최근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공기기술’이란 공간 내 오염공기의 발생원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이다.

세계 최초로 ‘무필터’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철강 기업에 적용하는 등 올스웰은 산업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활 공기 기술 분야인 학교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등 생활 분야의 대공간 환기 및 정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앞서 올스웰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3억7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엔젤투자매칭펀드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을 투자받았다. 엔젤매칭펀드는 정부의 모태펀드를 기초로 해 과거 올스웰의 크라우드펀딩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 승인됐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이미 기업은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공기업과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증권과 IPO의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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