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박준희·김다솔 학생,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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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박준희·김다솔 학생,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7.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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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박준희(오른쪽)과 김다솔 학생.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2020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박준희(오른쪽)과 김다솔 학생.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능기전공학부 박준희(17학번), 김다솔(17학번) 학생이 지난 9일 ‘2020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학부생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휘닉스평창호텔에서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논문은 전자재료, 저차원소재, 디스플레이·광전소자 등의 분야에서 총 410편이 발표됐으며, 학부생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임유승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교수의 지도를 받은 두 학생은 ‘초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제작’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용액공정 기반인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해서 바이오센서를 제작했으며, 생체 지표감지, 데이터 처리, IT 기기 연동까지 일련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박준희 학생은 지난해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2년 연속으로 1등을 차지했다.

박준희 학생은 “4년 동안 지능기전공학부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다. 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해 학부생 신분에서의 결실을 잘 맺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현재 지능기전공학부 임유승 교수의 지능형 반도체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 연구실은 두뇌 시냅스를 모방한 뉴로모픽 소자, 웨어러블 헬스케어 모니터링과 진단센서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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