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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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7.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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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천만 원 투입, 경비실 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등
쾌적‧안전한 공동주택 환경과 경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기대효과
양천구가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0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 62개 단지 · 79개 사업에 7억원 지원, 189개 단지 옥외 보안등 전기료 1억 7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공동주택 사업을 지원했으며, 경비실 에어컨 설치, 옥상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경비근로자 배려와 주민친화적인 단지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한 지난 5월 관내 22개 단지와 아파트 경비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생의 공동체 문화 조성 협약’ 체결을 추진,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왔다. 경비근로자도 누군가의 가족이며 이들을 포함한 모두가 일하기 좋은 양천을 만들자는 취지였다.

 하반기에는 △CCTV 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 총 25개 분야에 대해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미지원된 단지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단지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지원사업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경비실 에어컨 설치와 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재난안전·위험시설물 보수를 구 권장사업으로 선정해 지원 하고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후 8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입주민의 생활여건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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