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무형유산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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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무형유산 체험교육' 실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7.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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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체험교육 'e-무형유산 배움터' 운영/ 8.10.~10.30.
동영상교육 흥겨운 꾸러미(진주검무)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동영상교육 흥겨운 꾸러미(진주검무)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8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형유산 체험교육 <e-무형유산 배움터>를 시범 운영한다.

 <e-무형유산 배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온라인에서 전국 각 지역의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던 무형유산 체험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제작해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동영상교육-신나는 꾸러미(금박장)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동영상교육-신나는 꾸러미(금박장)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교육내용은 국가무형문화재 전통 기술 및 전통 공연예술 분야 4종목이다. △강령탈춤‧진주검무를 배우는 ‘e-무형유산 배움터-흥겨운 꾸러미’와 △금박장‧평택농악을 배우는 ‘e-무형유산 배움터-신나는 꾸러미’로 나눠 운영된다.

1종목당 50분 내외의 동영상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발송한 '무형유산 선물 꾸러미'의 교구재를 이용해 집 또는 학교에서 자유롭게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e-무형유산 배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 신청 기간은 7월 27일 부터, 단체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이다. 교육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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