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자활사업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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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자활사업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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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5일간, 소양교육·자활사업 소개·성공 자와의 만남· 각종 체험 등 진행
양구지역자활센터 올 1월 개소해 자활근로 사업 추진 중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양구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과 양구문예회관 제2세미 나실 등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사회와 참여자에게 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 경우)의 개소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20일에는 김광진 양구군 부군수와 조정현 강원광역지역자활센터장, 박승용 양구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자활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낮 12시40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이 종료된 후에는 오후 5시까지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구지역자활센터의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박소현 톡톡교육연구소장이 ‘긍정 마인드 업’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일차인 21일부터 마지막 날인 25일까지는 스마트폰 활용, 자활사업의 사례와 자립, 나의 자활계획 세워보기, 자활 성공 자와의 만남, 드론과 3D프린터 체험하기, 목공 단과과정(실습 병행), 제과제빵 단과과정(실습 병행)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하는 자활 참여자들은 자립 성공자의 사례를 보면서 동기를 부여받고, 각종 기술을 체험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도 체험하면서 직무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양구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1월부터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개소식을 포함한 참여자 집체교육을 실시하지 못했다”면서 “센터 개소를 지역사회와 참여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소속감 증진과 자활자립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 사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구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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