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평가부터 고객 여정 맵까지 UX 디자인 활용 가이드북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은 물론, 서비스나 제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UX)이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누구나 쉽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UX 디자인을 시작하는 책>이 출간됐다.
UX 디자인이란 사용자가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받을 경험(상호작용)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국내에 번역된 것으로 UX 디자인을 다루고자 하는 제작자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초부터 실무 활용법, 이해를 돕는 상세한 예시 자료 등을 담고 있다.
옮긴이 역시 지은이처럼 UX 디자인 전문가로 양질의 UX 디자인 교재를 찾기 어려운 국내 상황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출간을 결심했다. UX 디자인을 배우고 싶으나 진입 장벽을 느껴 고민하는 이에게 이 책의 출간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을 번역한 노승완 씨는 2005년 단국대학교 제품인터페이스 전공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비스 디자인, UX 디자인, PUI 디자인 등에 대한 연구 및 강연과 그린베리 디자인 연구소의 대표로 산업기기, IoT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리서치, UX와 PUI 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리서치 중심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임동혁 씨는 단국대학교 부설 융합디자인 연구소에서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UX/UI 디자인, 디자인 리서치 등의 작업을 했고 그린베리 디자인 연구소에서 아이 트래킹 테스트부터 사용자 조사, 프로토타이핑, 비주얼 디자인까지 UX 디자인 능력을 확장시켜 현재 다수의 UX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