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활용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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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활용 운영 재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7.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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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월 25일부터 휴관을 했던 124개소 경로당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에서는 읍면 분회장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등 교육을 실시하고, 군에서는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체온계, 손소독제, 손소독 물티슈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등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20일부터 13시~17시까지 오후에만 개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식사와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시 운영을 중단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한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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