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JLL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MOU…복합개발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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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JLL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MOU…복합개발역량 강화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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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개발·신평면설계·마케팅 전반 노하우 공유
오피스·상업시설 등 비주거 부문 역량강화 계기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좌측)과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우측)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좌측)과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우측)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화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JLL(존스랑라살)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JLL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개발, 신평면설계, 마케팅 전반에 대한 글로벌 노하우들을 내재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LL은 전세계 80여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종합기업 중 하나다. 상업시설, 오피스, 주거, 호텔 부동산 자문, 매입 및 매각, 임대차 대행, 자산관리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대전역세권 개발(우선협상대상자),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 복합단지의 연이은 수주로 복합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복합개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주거 부문(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양시장은 기존 주거시설에서 적용되는 녹지, 테라스, 편의시설 등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데이터센터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야에 있어서도 다양한 고객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화건설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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