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코로나19 이슈·新 채용 트렌드 발맞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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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코로나19 이슈·新 채용 트렌드 발맞춰 새 단장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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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수시 채용·AI 기반 반영한 신규 서비스 제공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 화면.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 화면.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슈 및 채용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운영 중으로, 진행 중인 인천공항 구인공고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또 주기적으로 신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구인기업-구직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가 코로나19 등으로 ‘언택트’, ‘수시채용’,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변함에 따라 이를 담은 3가지 신규 서비스가 제공돼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3가지로,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프리뷰(Preview)’,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 ‘사람인 머스트(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풀(Pool)’ 서비스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양질의 항공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항공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개사가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8개월 동안 누적 7000여 건의 채용공고가 게재됐고 약 11만 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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