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영덕2동·상하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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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영덕2동·상하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삼계탕 대접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7.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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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2동과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초복을 맞이해 홀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16일 영덕2동 삼계탕 전달
16일 영덕2동 삼계탕 전달

15~16일 이틀간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공수해 온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 개별포장해 3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3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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