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코로나-19로 스포츠마케팅대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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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코로나-19로 스포츠마케팅대회 전면 취소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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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속출등 확산 위험이 지속되면서 철원군은 2020 스포츠마케팅(도단위 및 전국단위대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외 21개 대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개최예정 대회를 연기하였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더 이상 연기가 아닌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로선 대회 추가 연기는 불가능하다. 계절적인 요인과 지역사회 감염의 현실화에 따른 위험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철원군은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대회 주관/주최에 통보할 계획이다.

관내대회(철원군민만 참석)는 조건부 개최로 진행된다. 먼저 방역계획 수립과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른 무관중으로 개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시 모든대회는 취소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대한민국 명품 최고의 쌀, 국가브랜드 대상수상의 철원오대쌀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협곡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도단위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우려와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올해 대회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내년 스포츠마케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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