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치유기능성 색깔보리상품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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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유기능성 색깔보리상품 본격 판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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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보리 커피, 색깔보리 상품 등 개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금년 6월 완도군 청산도 등 5개읍면 130㏊에서 색깔보리 400톤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요구에 맞추어 색깔보리상품, 색깔보리커피 등 특산상품을 개발하고,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색깔보리 상품을 본격적으로 홍보 판매하고 있다. 

사진=청산도발아보리커피(자료제공 완도농업기술센터)
사진=청산도발아보리커피(자료제공 완도농업기술센터)

이번에 개발한 색깔보리상품은 항산화물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항암효과, 질병 및 성인병예방, 어린이, 청소년 성장촉진 등 치유기능성이 뛰어난 색깔보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치유농산물을 공급하고, 해양치유산업의 치유밥상 먹거리로 제공하며, 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치유관광 특산품으로 판매하고자, 금년도 처음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전국 지자체중 완도군에서 이번에 처음 출시하는 색깔보리 상품은 검정, 자색, 청색 등 5종을 혼합한 “컬러보리 상품”으로 첫 상품출시에 따라 지난 6월 ns홈쇼핑을 통해 2회 홍보 판매하여, 1억 4천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게 완도 색깔보리 상품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또, 검정보리 30%와 커피 70%를 혼합한 “청산도 발아보리커피” 상품은 커피에 건강을 담은 기능성 치유커피로 함앙효과에 뛰어난 안토시안 고함량 검정보리의 영양성분이 들어있고, 카페인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커피로 만들어 커피를 마시고 싶으나 잠이 안오거나, 가슴이 떨리는 등 부작용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기능성 치유커피로 개발하였다. 

사진=완도산 컬러보리세트(자료제공 완도농업기술센터)
사진=완도산 컬러보리세트(자료제공 완도농업기술센터)

또한, “청산도발아보리커피”를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따라 농도를 맞추어 먹을 수 있고, 손쉽게 커피를 즐기며, 휴대하기 편한 “청산도발아보리 액상커피”도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의 건강이 위협받고, 암, 성인병 등이 증가하는 현대문명시대에서 완도군에서 개발한 색깔보리상품이 소비자에게 크게 호응을 받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천혜적으로 바다, 토양, 물 등 환경이 깨끗하고, 미세먼지가 적은 치유 건강의 섬으로, 앞으로도 자연그대로 친환경농법으로 치유기능성 농산물을 계속 개발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색깔보리는 당뇨 및 성인병예방 등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기능성 치유농산물로 전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치유기능성 슈퍼푸드라 할수있으므로 색깔보리 및 색깔보리 상품을 많이 이용하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 지실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색깔보리를 2018년도 처음으로 도입,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현장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2019년에 60㏊로 본격적으로 확대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금년 130㏊로 향후 300㏊이상 재배할 계획으로 특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색깔보리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완도농협 및 청산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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