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앨범로 또 기록 경신…첫날 판매량 45만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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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앨범로 또 기록 경신…첫날 판매량 45만여장
  • 강미화 PD
  • 승인 2020.07.1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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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정규앨범이 15일 발매 당일에만 45만여 장이 팔렸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전날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총 44만7천869장이 판매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의 앨범 첫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첫날 판매고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4월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페이스 유어셀프)의 첫날 판매량인 18만8천여장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번 앨범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에서 흥행하고 있다.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8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일본 오리지널 곡 'Your eyes tell‘(유어 아이즈 텔)은 9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선공개된 타이틀곡 'Stay Gold’(스테이 골드)는 84개 지역에서 같은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ON'(온), 'Black Swan'(블랙 스완), 'Boy With Luv'(작은 것들을 위한 시), 'FAKE LOVE'(페이크 러브), 'IDOL'(아이돌)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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