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국내 최저 소음 33.8dB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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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 국내 최저 소음 33.8dB 기록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0.07.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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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라인란드 시험 결과, 국내 출시된 식기세척기 중 가장 낮은 33.8dB의 소음 구현
도서관, 조용한 주택가의 소음 수준보다 낮은 기록으로 야간시간에도 사용 가능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 800.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 800.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 800’이 도서관 수준의 최저 소음을 기록했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일렉트로룩스는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의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800 A-가중 음압 수준 측정’ 시험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서 식기세척기 800은 에코 모드(P1) 시 소음이 최소 33.8dB까지 줄어든다는 것이 입증됐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0여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평가 등을 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유수 가전기업들도 기술력 입증을 위해 이 기관에 시험을 의뢰한다.

이번 시험에서 식기세척기 800은 에코 모드(P1)로 작동해 33.8dB의 소음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 출시된 타사 제품들의 소음 수준인 40dB에서 55dB보다 낮은 수치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 기준에 따르면, 도서관이나 평일 낮에 조용한 주택가에서 들리는 소음 수준이 40dB이다. 식기세척기의 소음은 모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모터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식기세척기 800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작동 소음을 대폭 낮췄다. 소비자들은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저소음 기술력 외에도 식기세척기 800은 일렉트로룩스만의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오염이 심한 식기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다. 일반적인 1자형 스프레이 암 형태와 달리 동그란 형태로 제작된 하단 회전 휠에서 360도로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해 기존 식기세척기 대비 최대 3배 더 깨끗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또한, ‘익스트림 살균 기능’이 70도의 온도로 식기를 살균해 손 설거지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해 준다.

세계 최초로 장착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 역시 식기세척기 800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하단 선반을 25c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큰 냄비 같은 무거운 식기도 손목이나 허리 부담 없이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다. 자체 실험을 통해 2만회 이상 리프팅이 가능하도록 내구성을 갖췄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약 10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이 집약된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가 오래 전부터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통의 제품”이라며 “이번에 최저 소음 입증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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