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헬스케어 등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신촌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달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0개 병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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