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3회 "2013 한국과자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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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3회 "2013 한국과자축제"개최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5.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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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와 함께 아련한 추억 속으로....
▲ 과자축제장. <사진=봉화군>

[매일일보] 경북 봉화군은 이달 4일부터 5월 5일까지 봉화 내성천과 닭실마을, 후토스 동산일대에서 『2013 한국과자축제』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한국과자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주제를 가지고 꾸며지며 봉화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추억의 과자전은 7080세대의 학창시절 교실과 군것질, 놀이도구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세대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에게는 부모세대의 학창시절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라운해태 제과에서는 대형 굴절버스 2대를 비치해 ‘찾아가는 로봇극장’과 ‘아트모바일(이동전시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에코프로그램으로 과자 포장지를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조형물 전시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무료 셔틀버스를 주행사장인 내성천을 시작으로 봉화 목재문화체험장과 닭실마을 충재박물관, 후토스 촬영장까지 순환 운행하여 봉화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봉화군의 주요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닭실마을에서 한과 만들기 체험, 닭실마을 밤길걷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주 무대에서는 ▲후토스 인형극 ▲마술콘서트 ▲평양예술단 ▲다문화가족 공연 등 작년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 체험행사로는 ▲모래놀이터 운영 ▲어린이 놀이동산 ▲수상놀이 ▲승마체험 관람객들을 위한 파라솔 설치 등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과자축제는 체험 및 공연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맛있는 과자의 나라에서 어린이들에게 달콤함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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