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남해안 발전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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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남해안 발전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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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블랙야크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남해안의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블랙야크는 앱 기반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하 BAC)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전라남도와의 협업 사업에 이식할 계획이다.

현재 블랙야크는 산과 바다가 만나는 섬의 색다른 아웃도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BAC 내 시범으로 운영되던 프로젝트를 지난 4월 ‘섬앤산 100’으로 확대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41개의 전라남도 섬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더 많은 BAC 도전단들의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섬을 이 달의 ‘섬앤산’으로 선정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에서 ‘전라남도 섬 여행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 두 달간 전라남도 섬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섬이 가진 각각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안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힘을 모으겠다”며 “섬을 알리는 것만큼 중요한 과제인 지속 가능한 섬으로의 발전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섬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고민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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