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군민평가단, 580년 역사의 자랑 ‘서천 읍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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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군민평가단, 580년 역사의 자랑 ‘서천 읍성’ 방문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7.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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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평가단이 서천읍성을 방문해 580년을 넘어선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지난 7일 복원·정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32호 ‘서천 읍성’을 방문했다.

이날 군민평가단은 2017년 발굴조사 후 2019년 정비·복원된 동문지와 올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측성벽 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며 과거 580년전 서천 읍성이 군사적, 행정적, 지리적, 역사적 요충지였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발굴조사 과정을 살펴보며 출토되고 있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과 유구에 대해 발굴단인 충남 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질의 답변 시간을 가지는 등 서천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은 “서천 읍성이라는 역사 자원을 복원해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남측성벽 정비복원 사업도 잘 마무리되어 서천군의 대표 문화유적은 물론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서천 읍성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서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서천 읍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향유’라는 주제로 문화재 조사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 읍성은 조선 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 년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84년 5월 17일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도지정문화재 자료 제132호)됐으며, 현재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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