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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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 추진"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7.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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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5년간 동결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공공 의대를 설립해 공공분야 의사를 위한 의료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부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는 공공의료와 지역 의료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겠다"며 "지난 15년간 동결해 온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모 등 구체적인 것은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공 의대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공 의대는 공공분야 의사를 위한 의료사관학교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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