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8대 의장에 박금순 의원 선출, 전·후반기 연이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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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8대 의장에 박금순 의원 선출, 전·후반기 연이어 이끈다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7.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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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의 소신과 원칙으로 소통의 리더쉽 펼칠 것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 최우선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상 정립
제8대 보령시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현황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14일 보령시의회가 228회 임시회를 통해 제8대 보령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박금순 의원을 선출함에 따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령시 의회를 이끌게 됐다.

시의회는 그간 의장 선출을 두고 난항을 겪어 왔으나, 이날 부의장에 김홍기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는 권승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조성철 의원, 경제개발위원장 백남숙 의원을 각각 선출하면서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 구성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문석주, 김정훈, 김충호, 조성철, 백남숙, 권승현 의원 등 6명이, 자치 행정위원회는 문석주, 김정훈, 조성철, 최주경, 권승현 의원 등 5명이며, 경제개발위원회는 박상모, 한동인, 김충호, 김홍기, 최용식, 백남숙 의원 등 5명이 맡게 됐다.

이날 박금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8대 보령시의회의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또 임기 동안 소통과 배려하는 의회를 정립하고, 의장의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리더쉽을 발휘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을 펼침으로써 후반기 의회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건강하고 더 발전하는 의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홍기 의원은 “모든 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앞으로 달라지는 보령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권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과 함께 의회가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고, 조성철 자치행정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솔선수범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또한, 백남숙 경제개발위원장은 “후반기 2년 동안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시민이 실망하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령시 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을 토대로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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