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둘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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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둘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7.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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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 기저귀 지원 확대, 소득수준 상관없이 둘째아부터 지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해남군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 7월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이라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만 조건없이 기저귀를 지원하고 둘째아 가정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해 왔다.

신청월 기준으로 월 6만 4,000원씩 출생 후 24개월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업체에서 기저귀 구입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 및 등록은 출생신고 후 해남군청 민원실 1번 모자보건창구에서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수급자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첫째아부터 기저귀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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