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피부질환 무료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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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피부질환 무료 검진’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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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 예방 감염예방수칙 준수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피부병 무료검진에 해당되는 증상으로는 △그동안 여러방법의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피부병 △피부에 흰 반점 등 피부색의 변화가 있거나 잘 낫지 않는 상처(궤양) △얼굴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있거나 △손발에 힘이 약하거나 땀이 나지 않는 증상 △피부는 깨끗하나 몸 어느 부위에 감각이 둔하거나 △무좀, 습진, 건선, 가려움증, 아토피 및 알레르기 등의 증상 등이 해당되며, 검진비와 피부연고제는 무료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남‧녀구분 없이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감염성질환이다”며, “좀처럼 낫지 않는 무좀, 두드러기로 진료를 받았다가 한센병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으니, 위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관내 주민이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전에 예약을 하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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