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여름용 반려동물 수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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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여름용 반려동물 수요 늘었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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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방석‧영양제‧습식사료 등 판매량 최대 9배 늘어
사진=위메프 제공
사진=위메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여름용 반려동물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15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2주간(6월 29일~7월 12일)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쿨링제품‧영양제 등 건강한 여름나기 제품 판매가 늘었다.

스스로 체온 조절이 힘든 반려동물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쿨방석은 9.5배(851%), 시원한 소재의 여름옷은 4.1배(312%) 급증했다. 반려동물 구명조끼는 3.3배(233%) 증가했다. 

반려동물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제 매출도 2.5배(152%) 증가했다. 영양제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능 관련 제품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습식사료의 판매도 4배 이상(309%) 상승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 반려동물들의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부드러운 습식사료와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반려동물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반려동물데이’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제품 위주로 150여개 딜을 선보인다. 

3일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임세일을 통해 △트루플렉스 덴탈껌 10p △이나바 챠오츄르 30p △펫스토리 하우스겸용방석 등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한 15일 오전 10시에 로얄캐닌 인도어 어덜트 4.5kg+전용 사료통을 1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100원딜 행사를 비롯해 최대 31% 추가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드사별로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루리 위메프 반려동물팀장은 “올해는 특히 습식사료, 습식간식, 영양제 등 반려동물의 체력 회복 관련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3일간 진행되는 반려동물데이에서 다양한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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