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에 가려진 얼굴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소통놀이 솔루션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다. 영유아기는 성품 형성을 위한 인생의 결정적 시기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바람직한 소통을 배우고 경험하며 자라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마스크에 가려진 얼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표정을 알아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자라고 있다.
<감정놀이 101>은 영·유아용 ‘감정(표현)놀이’ 프로그램 모음집이다. 교육기관용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치 놀이백과와 같이 재구성했다.
책에 수록된 101가지의 놀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돕도록 만들어진 실용 프로그램이다.
감정놀이는 ‘놀이’와 ‘감정표현’이라는 두 단어로 간단히 설명되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정표현과 정서 지능을 발달시키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10여년간 교육기관 야야키즈앤파트너스(경기도 안양 평촌, 2009~2020, 원장 : 임진재)의 현장 검증 과정을 거친 감정놀이는 2016년부터 전국 국공립 및 사립 유아교육 기관에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하고 있다.
감정놀이연구소는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여러 편의 아이들의 감정놀이 활동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감정놀이연구소, 감정놀이를 검색하면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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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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