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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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 실시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7.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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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4일 전북은행 본점 JB 미팅룸에서 ‘3D프린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 김영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방극남 전라북도교육청 장학관과 3D 프린터를 지원받는 각 학교 담당교사·학생들이 참석했다.

3D프린터는 도내 10개교에 전달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행사 간소화로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전주중앙중학교, 군산동산중학교 각 담당 교사와 프린터를 활용할 학생 2명씩이 자리했다. 마민호 군산대 산학협력단 과장의 3D 프린터 활용법, 모델링 경진대회 참여방법 연수도 진행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3D프린터 전달식에 참석해준 내외빈과 학교 선생님,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머지 6개 학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전달식을 할 계획”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실시한 3D프린터 지원사업은 매년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에 프린터 2대를 지원하고 오는 12월 모델링 경진대회를 진행해 전북은행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표창, 전북은행장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을 비롯해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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