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8대 중증질환 있어도 가입 가능한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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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8대 중증질환 있어도 가입 가능한 보험 출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7.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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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준 대폭 완화한 ‘S간편 종합보장보험’ 출시
사진=삼성생명 제공
사진=삼성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삼성생명은 16일 암과 뇌혈관·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며, ‘8대 중증질환 외 수술·단기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S간편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최근 2년 이내 수술 및 5일 이하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단 최근 5년내 8대 중증질환 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여, 3가지 항목만 문제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치료받은 부위나 질병이 보장에서 제외되지도 않는다.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6일 이상 입원, 30일 이상 투약 △5년내 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 여부 등 3가지다.

아울러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 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을 보장한다. 고령층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은 물론이고 중증도 이상의 폐렴진단까지도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 특약 3∙5년)되면서 최대 100세까지이다. 질병사망보장 특약의 경우에는 최대 85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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