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소 의료진 감염 제로 선별진료소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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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소 의료진 감염 제로 선별진료소 지원에 나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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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보건의료원 제공)
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보건의료원 제공)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감염 병의 대규모 확산에 대비하고 열악한 선별진료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 9개소 설치에 예산 315백만 원(도비 100%)을 지원 7월말까지 원주, 동해, 삼척시, 홍천, 평창, 철원, 화천, 양구, 고성군에 설치할 예정이 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
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

비대면식 선별진료소는 의료진실과 검사실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실내 공간에 음압기와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어, 의료진은 LEVEL D 보호 복을 착용하지 않고 마스크만 착용하여도 2차 감염 우려가 없으며, 보호복 착용으로 인한 더위와 피로도 감소에 효과적이다.

강원 도내에서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이 7월 12일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며, 개선된 근무여건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 등으로 의료진 및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9개 보건소 비대면식 선별진료소 지원으로 의료진의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폭염과 혹서 등 기상 이변 시에도 상시 운영 가능하여 코로나-19 지역사화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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