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드론분야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14일 구리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119구조대 소속 소방장 최승현, 소방교 이용재가 소방드론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오는 9월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구리소방서는 35개 소방서 중 종합순위 4위(장려상)로 상위권 성적을 달성했다. 응급처치 분야는 경기북부권역 2위를 차지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당면업무를 수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성실히 훈련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참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소방기술 및 역량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속도방수), 구조(최강소방관·응용구조전술), 구급(응급처치 팀 전술), 소방드론, 몸짱 소방관 등 5개 분야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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