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 방식의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KB 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손해보험LC(Life Consultant)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영업활동 지원시스템인 ‘개인영업비서시스템’을 이용해 보험금 청구를 위한 웹 링크(URL)를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게 돼 반드시 피보험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피보험자 본인인증코드만 입력하면 제3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LC를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해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기존 모바일을 통한 보험금 청구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보다 간편하고 쉬운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 모두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 청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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