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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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7.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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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최대규모’
총 1501가구 중 1011가구 일반분양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이달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으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23층 총 18개 동으로 지어지며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때문에 대구역, 대구 1·2·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공원들이 곳곳에 있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하다.

단지 일부 가구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통경축(동 배치 시 주변 조망이 가능한 공간)을 넓게 확보한 설계로 아파트 내부의 개방감을 살렸다.

각 동 앞에는 잔디정원 및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며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있는 맞이숲, 바닥분수 광장, 주민운동시설이 어우러진 특화 조경이 단지 전체에 적용된다. 이 밖에도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주민 카페,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주변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구미에서 대구, 경산까지 총 연장 61.85㎞, 총 사업비 1239억원에 달하는 대구광역철도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성네거리에도 추후 대구광역철도 역사가 생길 계획이다. 단지 앞 달성공원에선 달성토성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에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약 1만1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7월 중 개관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다음달 경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29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060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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