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굳닷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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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굳닷컴’ 론칭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7.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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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까사미아 제공
사진=까사미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개념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 2018년 신세계그룹 편입 이후 유통망 및 시스템 재정비, 상품 경쟁력 강화, 인력 충원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33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올 하반기에는 굳닷컴 론칭으로 온라인에서의 소비자 접점까지 확보하며 목표했던 16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과 온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업계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까사미아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기존 업계 온라인 유통 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굳닷컴’을 개발했다. 

굳닷컴은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유통 채널이다. 기존 까사미아 브랜드몰 포맷에서 벗어나 까사미아가 하나의 입점 브랜드인 종합 온라인몰 형태로 운영된다. 

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심과 공감을 형성, 제품 구매로 연결시키는 ‘커머스&커뮤니티’ 개념의 운영 방식이 적용됐다.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과 더불어 수면, 건강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엄경미 까사미아 온라인팀장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브랜드 및 제품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연계 커머스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홈퍼니싱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기회가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상생에 있어서도 더 다양한 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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