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7주째 하락...정의당 지지층서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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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주째 하락...정의당 지지층서 18.7%↓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7.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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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조화 논란'에 정의당 및 진보진영 이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7월 2주차 주간집계.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7월 2주차 주간집계.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8.7%를 기록했다. 특히 정의당 지지층 등의 진보 진영에서 18.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2주차 주간집계(YTN 의뢰, 지난 6~10일, 전국 성인 2515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상세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내린 48.7%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올라 46.5%로 집계되며 긍정평가와 오차범위 내인 2.2%포인트 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하락세는 정의당 및 진보진영 지지층의 이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보면 정의당 지지층의 긍정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18.7%포인트 떨어진 47.1%로 조사됐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포인트 하락한 78.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4.2%포인트 하락한 87.0%로 집계됐다.

진보진영 이탈은 문 대통령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모친상에 보낸 '조화' 논란으로 촉발된 친문재인 지지층과 정의당의 설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정의당은 안 전 지사 모친상 빈소에 여권 주요 인사들의 조화와 조문에 대해 "성폭력에도 지지 않는 정치권의 연대로 비칠까 우려스럽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올라 39.7%, 미래통합당은 0.4% 하락해 29.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상승해 5.9%, 열린민주당은 1주차와 같은 5.1%를 기록, 국민의당은 0.2%포인트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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