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가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비롯한 6개 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면 춘천도시공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무료로 마음껏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도시공사는 6470만 원을 투입해 무선 AP(공유기) 40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강원FC 홈구장으로 다수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과 근로자종합복지관,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국민체육센터, 호반체육관, 호반테니스장 총 6개소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9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각 시설당 최대 600여명이 동시에 무료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체육시설 이용객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며 “무선 인터넷 연결 시 팝업페이지를 통해 민원안내, 공지사항 등 공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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