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접촉자 1명 검사예정, 추가 역학조사 실시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 #182번째 이자 아산 #19번째 환자가 발생해 충남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40대로, 검체채취 전 무증상을 보였으며 1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내에서 발생한 감염병 확진자 중 13명은 해외 유입관련자로 카자흐스탄 7, 우즈베키스탄 4, 미국 1, 영국 1 순이다.
도는 무자격 체류자 선별검사 강화를 위해 무자격 체류자 및 노숙인 등 지역 내 방역 취약 실태에 대한 주기적 논의를 위해 다양한 부서 및 민간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외국인지원단체 등 민간단체, 농‧어업인 단체 등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가급적 부단체장으로 할 계획이다.
이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사업장 등에 대한 실태점검 및 맞춤형 홍보계획 수립‧운영으로 홍보 및 찾아가는 방역에 나서는 한편 무자격 체류자, 고위험군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등 선별검사 후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대기시설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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