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공부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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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공부방 지원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7.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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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본부 및 KB국민은행의 ‘공부방 지원사업’ 일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공부방 지원(사진제공=양구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공부방 지원(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지난 11일 학습 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부방 지원 사업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공부방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양구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공부방을 지원받은 가구는 방산면의 다문화가정이자 다자녀가정으로, 집은 매우 노후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부방의 벽 곳곳은 곰팡이로 시커멓게 변색돼있어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할 필요가 있었으며, 크기도 작고 수납공간도 부족해 공부방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아이들의 공부방은 낡은 벽지와 장판 대신 새로운 벽지와 장판이 깔렸고, 창문에는 롤 블라인드가 설치됐으며, 책장과 책상이 일체화된 시스템가구와 옷장이 아이들의 공부방에 새로 설치됐다.

사회복지과 이영무 드림스타트담당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부방을 제공해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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