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 확산방지 무더위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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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 확산방지 무더위쉼터 본격 운영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7.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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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동 주민자치센터 6곳 무더위 쉼터 지정

 
무더위 쉼터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왕시 동 주민센터 6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이용자는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출입하고 2m이상 간격을 두어 이용해야 한다.

한편, 시에서는 폭염으로부터 독거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및 생활관리사 58명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안부확인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쉼터를 확인 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원과 교량 하부공간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야외 공간 14곳을‘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폭염특보 시에는 예찰활동을 펼치며 생수,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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