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재진 홍보대사, 체온계 50개 전달 '사랑의 온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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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재진 홍보대사, 체온계 50개 전달 '사랑의 온도 높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7.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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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재진은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접촉식·비접촉식 모두 가능한 듀얼 체온계 50개(600만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재진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예방활동 중 하나가 발열체크로 요즘 같은 시기에 체온계는 방역 필수품인데, 체온계 구비가 어려운 조손가정이 많은 것 같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꼭 필요한 조손가정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참여 등 시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이렇게 기부까지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기부자의 뜻대로 방역지원이 절실한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진 홍보대사는 2019년 6월 13일 위촉됐다. 조 홍보대사는 지역화폐 홍보영상 촬영, 덕분에 챌린지, 마스크착용 홍보영상 촬영 등 남양주 시정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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